경제 도서 읽기
터지는 콘텐츠는 이렇게 만듭니다 / 박창선 지음
터지는 콘텐츠는 이렇게 만듭니다 / 박창선 저 / 유영 / 2021 글 쓰는 일이 어렵다. 어째 점점 더 어려워지는 느낌이다. 살면서 늘 말보다는 글 쪽이 편하다고, 그나마 내가 가진 강점이라고 여겨왔는데 지금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블로그 글쓰기뿐 아니라, 지인에게 보내는 카톡 한 문장, 공식적인 느낌으로 써야 하는 이메일, 하다못해 최근엔 블로그 이웃들에게 다는 댓글 한 줄 조차 머릿속으로 문장을 여러 번 썼다 지우곤 한다. 아주 예전부터 나는 결국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쓰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를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내 안엔 아직 쏟아내지 못한 말들이 많고, 오직 그것을 받아 적을 시간이 없을 뿐이라고. 하지만 넘쳐날 정도는 아니어도 종일 스스로 내 시간의 쓰임을 결정하는 지금 ..
2022. 2. 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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