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경제 뉴스 정리합니다~
[목차]
1.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설 연휴 엿새', 10조 공급망 기금도 가동
1.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설 연휴 엿새', 10조 공급망 기금도 가동
정부와 여당이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합니다. '트럼프 2기'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해 10조 원 규모의 공급망 기금도 가동합니다.
정부는 다음 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임시공휴일 지정 안을 심의·의결할 것으로 보여요. 이에 따라 올 설 연휴는 주말(25~26일)부터 설 명절(28~30일)까지 엿새로 31일 하루 휴가를 낸다면 최대 9일간 쉴 수 있어요.
당정은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강화되는 보호무역주의 대책 논의 속에 10조 원 규모의 공급망 기금을 가동해 대중국 공급망 취약 품목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과테말라 등과 통상 협력에 속도를 내고 탄자니아·칠레 등과는 핵심 광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해 공급망을 다변화할 계획이에요.
2. 코스피·코스닥 아우르는 'KRX TMI' 지수 나온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모두 커버하는 시황 지수인 'KRX TMI(KRX Total Market Index)'와 규모별 지수 4종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KRX TMI는 오는 13일 공개되며 코스피·코스닥 전체를 대상으로 투자 가능 적격종목으로 구성하고 유동시총 가중방식으로 산출됩니다. 즉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보통주 종목을 대상으로 지수투자에 부적격한 종목(관리종목, 저유동성 종목, 거래정지 종목 등)은 제외합니다. 또 유동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채택해 실제 거래할 수 있는 유동주식만으로 지수를 산출해요.
현재 주로 사용되는 코스피 지수는 코스피 보통주 종목을 대상으로 별도 적격요건 없이 모든 종목을 포함하고 있어요. 단순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채택하며 거래가 곤란한 비유동주식까지 포함하여 산출되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에요.
KRX TMI와 함께 공개되는 KRX 규모별 TMI는 소속 시장과 관계없이 개별 종목의 시가총액 규모만을 기준으로 분류한 통합시장 규모별 지수예요. 중대형(누적 시총 94%이상), 소형(94~99%), 초소형(99% 미만) TMI 종목으로 분류하고 중대형 TMI 중 KRX300 구성 종목을 제외한 종목으로 중형 TMI를 구성합니다.
신규 산출되는 KRM TMI와 규모별 TMI는 2010년 4월 1일 1000포인트를 기준으로 삼고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을 따릅니다.
정기 변경은 연 4회(3, 6, 9, 12월 선물 만기일 다음 거래일) 실시하며, 종목선정은 부적격 종목을 제외한 모든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을 KRX TMI 종목으로 선정 후 누적 시총 기준으로 추가 분류해요.
3. 트럼프, 美 전역에 데이터센터 건립, 대규모 '외자 유치' 성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규모 외국인 자본 투자를 유치하며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최대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사인 '다막 프로퍼티스'의 후세인 사지와니 회장이 미국 전역에 새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데 최소 200억 달러(약 29조 96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어요.
데이터센터 건립은 텍사스, 애리조나,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오하이오, 일리노이, 미시간, 인디애나에서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지난달 16일 일본 IT·투자그룹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으로부터 1000억 달러(약 145조 3300억 원)를 투자받아 임기 동안 10만 개의 AI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어요.
오는 20일 취임 예정인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에 10억 달러(약 1조 4535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며 외국인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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