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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한 지 3개월 차입니다.
그 사이 서브 블로그 몇 개를 추가로 만들었고 그중 하나에 애드센스 신청을 했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는 블로그 개설에서 애드센스 승인까지 약 20일 정도가 소요됐었어요. 이번에 신청한 두 번째 블로그는 첫 번째의 경우와 양상이 좀 달라서 비교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신청 및 승인 내역


첫 번째 블로그

블로그 개설일 : 2021년 12월 23일
애드센스 신청 : 1월 12일
애드센스 승인 : 1월 13일
글 개수 : 12개

 

두 번째 블로그

블로그 개설일 : 2월 20일경
애드센스 신청(1차) : 3월 10일경 (충동적으로 신청해서 날짜가 정확치 않아요.)
1차 거절 메 : 3월 17일
애드센스 신청(2차) : 3월 17일
애드센스 승인 : 3월 19일
글 개수 : 8개


첫 번째 블로그는 운 좋게 하루 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지만, 두 번째는 큰 기대 없이 충동적으로 신청해보았습니다. 당시 글은 7개 정도 올라간 상태였고, 이후에 1개를 추가로 더 올려서 8개 정도의 글을 올리고 승인 여부를 기다렸습니다.

아직 멀티 블로그 운영을 할만한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시험적으로 서브 블로그를 만들어본 거라 꾸준한 업데이트는 하지 못하고 3~4일에 1개 정도 글을 올렸던 것 같아요.

메인 블로그 승인 시 이웃과의 교류와 방문자 수가 영향을 주었던 것 같아서 서브 블로그에 어느 정도 글을 올리고 홍보를 하려 했는데 아래 내용의 '서브 블로그 홍보 시 문제점'을 발견해서 좀 의욕이 꺾여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할 때 발생하는 치명적 문제점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나 이상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티스토리는 1계정당 5개의 블로그 운영이 가능하죠. 블로그 고수분들도 혹시라도 불시에 닥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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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승인 거절


글은 올렸는데 메인 블로그 노출 없이 서브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법이 막혀서 외부 유입이 거의 없는 상태였어요. 카카오뷰 채널로 추가 유입을 기대했지만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요.

그래서 달랑 글 8개가 올라가 있고, 외부 유입은 거의 없는 상태로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하고 약간 체념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 지나자 당연한 듯이 낯익은 승인 거절 메일을 받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거절 메일

 

구글 애드센스 재승인 요청과 승인


어느 정도 예상을 했었기에 메일 받은 바로 당일 다시 승인 요청을 했습니다.
거절 사유는 가치 있는 내용이 부족하다는 요지였는데요. 아무래도 글의 개수가 부족한 듯싶었어요. 틈날 때 추가로 글을 더 올려보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이틀이 지나고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를 보던 중에 재승인 요청한 사이트가 '준비됨'으로 바뀌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화면


급하게 구글 메일을 살펴보니 어느 틈에 승인 메일이 와있더라고요.
재승인 요청은 바로 했지만, 그 이후로 추가적인 작업은 전혀 없었던 상태였는데 말이죠. (승인 기준이 도대체 뭘까요?)
결국 글 8개를 올린 상태로 최종 승인이 되었습니다. -_-;;

 

구글 애드센스 승인 메일

 

구글 애드센스 승인받는 글 쓰기


구글 애드센스 승인에 유리한 글 쓰기 방법에 대해선 아래 글에서 정리했었는데요.

 

 

구글 애드센스 하루만에 승인받는 노하우

구글 애드센스 신청 후 다음 날 승인 메일을 받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행운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의 너무나 다양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평균적으로는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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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승인을 받으면서 추가적으로 느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외부 유입수, 구독자 수가 크게 영향을 주진 않는다.
(새로 만든 서브 블로그의 구독자수는 0, 외부 유입수는 0~5 남짓이었습니다.)

2. 창의적인 글, 1000자 이상의 분량은 중요하다.
(어느 정도 분량이 있는 창의적인 글을 쓰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3. 검색엔진최적화(SEO) 를 할 것.
(키워드 반복 노출, h1·h2.... 순서 지키기, 소제목 붙이기, 이미지용량 줄이기, 이미지 alt 태그넣기, 캡션달기 등)

 

구글 애드센스 수익


서브 블로그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며 그간 살짝 꺾였던 블로그에 대한 의욕이 조금 회복되긴 했지만, 애드센스 수익에 대해서는 아직 한숨뿐이네요. 첫 번째 블로그 수익으로 PIN번호를 발송받기까지(수익 10달러) 거의 한 달 보름은 걸린 것 같습니다. 안정적으로 일정 수준의 수익을 내기는 여전히 요원합니다.

애드센스 두 곳에서 수익을 내면 좀 달라질까요? 문제는 유입량 자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자체 분석. ㅜㅜ

카카오 애드핏은 몇 달째 매일 1원 정도씩 올라갔는데 그래도 그냥 장식용으로 달아놓았다가 오늘 삭제해버렸습니다. (텐핑은 더 처참합니다. 한달 가까이 '0원'이였어요.)

이상 애드센스 추가 승인받기에 대한 경험담 공유였습니다. 수익은 아직 보잘 것 없지만 함께 힘내요! ^^;

꾸준히, 포기하지 않기




구독, 공감, 댓글은 항상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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