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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경제 뉴스 정리합니다~

 

경제 뉴스 브리핑 3월 12일
경제 뉴스 브리핑 3월 12일(화)

 

 

[목차]

1. 英 가상화폐 ETN 승인, 비트코인 1억 원 뚫고 질주
2. 中 쇼핑 플랫폼 '알리' 내달부터 수수료 받는다

 

1. 英 가상화폐 ETN 승인, 비트코인 1억원 뚫고 질주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영국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기반 상장지수증권(ETN)을 사실상 승인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을 넘어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또한 27개월 만에 처음 4000달러를 넘어섰어요.

 

비트코인은 지난 1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이후 기관 자금이 대거 몰리기 시작하자 2월 28일 6만 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이달 8일에는 7만 달러도 뚫고 연일 고공 행진 중이에요. 특히 이날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가상화폐 기반 ETN 발행을 사실상 승인하면서 더욱 급등했습니다. 

 

ETN은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파생상품으로 ETF처럼 상장되어 거래됩니다. ETF는 자산운용사가 발행하는 반면 ETN은 증권사가 발행해요. 런던증권거래소는 2분기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N의 상장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어요. 

 

국내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억 194만 원가지 오른 뒤 계속 1억 원대를 유지 중입니다. 최근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매수가 늘면서 해외 거래소와의 가격 차이를 의미하는 '김치 프리미엄'이 6~7%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미국이 오는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해지면서 비트코인뿐 아니라 금 가격 또한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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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中 쇼핑 플랫폼 '알리' 내달부터 수수료 받는다

중국 쇼핑 플랫폼(C-커머스)인 '알리익스프레스'가 그동안 면제했던 입점·판매 수수료를 3월까지만 유지하고 4월부터는 수수료를 받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알리에 CJ제일제당이 공식 입점하고, 동원F&B는 이달 초 입점 계약을 맺는 등 식품·생활용품 제조사의 연이은 입점에 알리의 입지가 더욱 커지고 있어요.

 

알리 측은 12일 입점·판매 수수료를 이달까지만 면제해주고 다음 달부터는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입점했거나 검토 중인 각 기업들에 전달했습니다. 

 

알리가 작년 10월 런칭한 한국산 상품 판매 채널인 'K-베뉴'에는 현재 다양한 가공·신선식품과 생활용품 등이 시세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파격적인 수수료 면제 정책이 제조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는 분석인데요. 보통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 입점하려면 통상 6~11%, 많게는 20%의 수수료를 내야 해 그동안은 수수료 무료정책을 펼쳤던 알리에 입점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지만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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