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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경제 뉴스 정리합니다~

 

경제 뉴스 브리핑 5월 10일
경제 뉴스 브리핑 5월 10일(금)

 

[목차]

 

1. 12시간 주식 투자 가능, 대체거래소 내년 상반기 출범

2. 3월 경상수지 11개월 연속 흑자

 

 

 

1. 12시간 주식 투자 가능, 대체거래소 내년 상반기 출범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12시간 거래 체계를 앞세워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출범합니다. 투자자들은 70여 년 만에 한국거래소 독점체제를 벗어나 주식 매매에 대한 시장 선택권을 갖게 될 전망이에요. 금융 당국이 법규나 거래소 규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을 올 하반기 마무리하면 넥스트레이드가 연말께 본인가를 신청하게돼요.

 

금융위는 우선 넥스트레이드의 총 거래 시간을 한국거래소보다 5시간 30분 많은 총 12시간으로 설정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현행 정규 시장 시간(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 똑같이 매매할 수 있게 하면서 프리마켓(오전 8시~오전 8시 50분)과 애프터 마켓(오후 3시 30분~오후 8시)이라는 거래 시간을 추가로 부여해 차별화를 꾀할 수 있어요.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는 직장인, 한국과 시차가 큰 외국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

 

당초 넥스트레이드는 '자정까지 거래'를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8시 이후 야간 거래의 시장 감시, 청산·결제, 공시, 인력 운용 등의 문제를 들어 한국거래소 측에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넥스트레이드의 매매 체결 수수료는 한국거래소의 60~80% 수준으로 낮춰 수수료 경쟁을 통해 투자자들의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주가 변동 폭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의 ±30%로 규정하며, 결제일 역시 한국거래소와 동일하게 거래일부터 2거래일 뒤로 정했습니다.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맞춰 한국거래소의 시가 예상 체결가 표출 시간과 종가 단일가 매매 시간은 바뀔 예정이에요. 시가 단일가 매매 시간은 현행 오전 8시 30분~오전 9시로 유지하되 예상 체결가 표출 시간은 오전 8시 50분~오후 9시로 단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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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월 경상수지 11개월 연속 흑자

3월 경상수지가 69억 3000만 달러 흑자로 11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습니다. 전월 68억 6000만 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어요. 반도체 수출 호조 속에 상품수지는 30개월 만에 최대 흑자폭을 나타냈어요.

 

여행 및 지식재산권 사용료를 중심으로 서비스 수지는 적자 폭을 확대했고,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올 1분기(1~3월) 기준으로는 168억 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역대 4번째 흑자 규모예요. 경상수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80억 9000만 달러로 12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2021년 9월(98억 4000만 달러) 이후 최대 흑자폭이에요.

 

수출은 582억 7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해 6개월 연속 오름세고, 수입은 501억 8000만 달러로 13.1% 감소해 13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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