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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공부하게 될 줄은 몰랐다. 경제 무식자가 경제 블로거 된 사연 [1]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제가 경제와 주식과 재무제표를 공부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새삼 예전 독서 기록들을 찾아봤는데, 평생 책을 읽고 있지만 '경제' 관련 책은 거의 읽어 본 적이 없어요. 사실상 저의 경제 지식이라곤 대학 때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뭐 그런 비슷한 제목의 교양 수업이 마지막이었습니다. "경제? 그게 뭐 하는 건데?" 수준이었죠. 그러던 제가 어쩌다 경제 블로거가 되었을까요? 두둥!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백수가 될 거야 사실을 말하자면 불과 일 년 전까지 돈 벌 궁리보단 백수가 될 궁리를 하고 있었다. 씀씀이를 줄이고 돈의 노예에서 벗어나 공부하는 삶을 살자는 책들을 찾아 읽었다. 돈 나올 구멍은 없었으나 이미 난 백수였고 무식하게 소비를 대폭 줄여나가는 것으로 시작했다. 정말 꼭 필요..
2022. 1. 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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